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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치아는 유치가 먼저 나온 후에 영구치가 나오게 됩니다. 아기 이나는 시기를 검색하시다 보면 언제 이렇게 이가 나게 되었는지 벌써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드시게 될 것입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먹는 것도 6개월부터는 먹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기의 이가 나오는 것도 빠른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 4개월 아기 이나는 시기와 이앓이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개월 아기 이나는 시기
아기의 이는 자라면서 이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도 잇몸 안에 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를 잇몸 안에 숨기고 있다가 자라면서 서서히 그 이가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아기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이가 난 상태에서 태어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유 시에 불편하여 잘 먹지 못할 수도 있고 이가 덜렁거린다면 빠져서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발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기의 이 나는 시기는 보통 5~6개월이라고 합니다. 빠르면 4개월부터도 이가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아기도 4개월이 된 현재 아랫니가 2개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돌까지도 치아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기의 유치가 나오는 순서는 먼저 아랫니 2개가 먼저 나옵니다. 그 다음 윗니가 나오고 제1유구치, 송곳니, 제2유구치의 순서로 나옵니다. 그래서 아기들이 웃을 때 앞니만 나있는 경우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치아의 개수는 총 20개이며 만 3세까지 꾸준히 자라나서 다 완성이 되게 됩니다. 또한 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게 되는 이갈이는 만 6세부터 시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기 이앓이 대처하기
아기의 이가 나기 시작하면 그 고통 때문에 아기가 많이 힘들어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계속 무엇인가를 물려고 하고 자신의 손가락도 자주 빨면서 침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또한 열이 나면서 괴로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치발기입니다. 손가락을 계속 빨고 옷이나 다른 것들을 물게 되면 손가락에도 안 좋고 오염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치발기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발기를 줄 때도 치발기를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만들어 준 후에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냉장고에 들어간 치발기가 조금 딱딱해지면 아기들이 씹는 데 더 좋고 부어있는 잇몸을 완화해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치발기를 여러 개 준비하셔서 그때그때 물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발기를 고를 때는 바닥에 잘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되는 손목형 치발기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또한 아기에게 찔리지 않을 만한 안전한 제품이면 좋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모윰 치발기는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열탕소독도 가능하여 아기가 쓸 때마다 잘 씻어서 소독하고 물려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치발기는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소독 관리에 편리한 것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치아관리
아기의 치아를 관리해주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먼저 치아우식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젖병을 물고 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젖병을 계속 물려고 한다면 공갈 젖꼭지를 물리게 하여서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가락을 빨고 무는 버릇 때문에 치아에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만 3세까지는 상관없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돌 전까지는 깨끗하게 소독된 거즈를 통해서만 유치를 관리해주어도 되지만 돌 정도가 되면 양치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루에 2회 정도는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부모가 아기의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양치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부모가 같이 하면서 좋은 인상을 남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이가 나기 시작하는 것은 좀더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가 나면서 기쁘기도 하겠지만 부모로서의 역할이 조금 더 많아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기가 이앓이를 할 때 그 고통을 조금 덜어주기 위해서는 치발기를 이용해서 도와주고 열이 나지는 않는지 살펴주어야 합니다. 또한 입 안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입니다. 아기가 유치가 다 잘 자라나고 영구치까지 다 이갈이 할 때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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