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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귀엽게 뿌우하거나 푸푸하면서 침을 튀기는 것을 아기가 투레질한다고 합니다. 투레질을 하는 시기는 4개월 정도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투레질을 시작하면 하루 종일 입에서 침이 나오고 온 얼굴에 침이 묻어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아기가 투레질하는 이유와 이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침독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기 투레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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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투레질 뿌우 푸푸하는 이유

아기가 입술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면서 침을 튀기는 것을 투레질이라고 하는데 이 투레질을 하면 뿌우우나 푸푸하는 소리를 내게 됩니다. 이렇게 아기가 입술과 침을 가지고 노는 행위가 시작하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아기가 투레질하는 시기가 4개월~6개월 정도로 시작한다고 하니 옹알이하는 시기와도 맞물리게 됩니다. 아기가 옹알이를 이때 많이 하게 되는데 그와 관련하여 소리를 내면서 놀면서 투레질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투레질을 하게되면서 옹알이 연습을 해볼 수 있고 자신이 내는 소리를 들으면서 즐거워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투레질은 심심할 때 재미로 하기도 하며 반대로 기분이 나쁠 때도 투레질로 뿌우 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기가 투레질하는 것을 당연한 성장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침을 튀기는 모습이 또한 상당히 귀엽기 때문에 저는 기록을 많이 해놓으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투레질이 힘들어지는 시기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이전까지는 수유만 했기 때문에 젖병을 물고 있어서 상관이 없었는데 아기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서는 아기가 음식물을 입에 넣고 삼켜야 하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투레질을 하게 되면 입 안에 있는 음식물이 다 밖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투레질이 힘들어질 수는 있겠지만 턱받이를 잘해주면서 관리를 해주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침독 관리 방법

투레질을 하게 되면 침이 상당히 많이 흐르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치발기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치발기를 물고 빨고 하면서 치발기와 양쪽 볼, 손 전부에 침이 흥건하게 묻어있습니다. 손에서도 침이 마를 날이 없어 시큼한 냄새가 나기까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관리가 중요한 시기가 됩니다. 아기가 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너무 장시간 그대로 침이 묻은 채로 방치된다면 빨갛게 부어오르는 듯한 침독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피부염이 생기게 되면 치발기를 쓰고 부딪힐 때마다 쓰라릴 테니 그 전에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침이 묻었을 때 자주자주 손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아기가 뒤집기와 되집기도 시작할 시기라서 아기에게 눈을 떼기가 힘드실 겁니다. 아기를 보면서 아기 얼굴과 손도 자주 닦아주면서 침독을 예방해 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손은 계속 침에 노출되기 때문에 샤워할 때만이 아니라도 깨끗한 물수건으로 손을 자주 닦아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자주 닦아주고 보습해주는 것으로 해결이 되면 좋지만 심해졌을 때는 피부염 연고를 발라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전에 예방하도록 신경 써주십시오. 

또한 턱받이를 이 시기에도 미리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직 침 양이 많지 않을 때는 괜찮겠지만 침 양이 늘어나면 턱에서 흘러 목으로 까지 갈 수 있습니다. 아기 목은 특히 접혀서 닦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목주름에 침이 들어가게 되면 발견도 잘 안되어 목 부분이 짓무를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천으로 된 턱받이를 해주어서 방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기

아기가 투레질하는 행위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으로 성장과정 중의 하나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기의 침이 많이 흐르거나 얼굴에 계속 묻어있지 않도록 살펴서 닦아주시고 보살펴주시면 건강한 육아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기의 옹알이도 같이 많이 늘어나면 부모가 같이 대답해주고 반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같이 이야기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