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기저귀갈이대 스니글라르 수납과 장단점

첫 출산을 겪으면서 고민했던 육아템들 중 하나가 바로 기저귀갈이대였습니다. 먼저 출산한 언니의 추천으로 만나게 된 이케아 기저귀갈이대의 100배 활용방법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용 기간이 짧은 만큼 중고 제품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장점

이케아 기저귀갈이대는 원목으로 되어있어서 일단 예쁩니다. 그리고 나무 기저귀갈이대라 그런지 튼튼합니다. 저는 아기 씻기고 옷 갈아입히면서 기저귀갈이대에서 마사지도 많이 시키는데 마사지를 침대에서 시키려면 아무래도 허리가 너무 아파서 기저귀갈이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눈맞춤하기도 좋은 높이라서 눈맞춤도 일부러 많이하면서 노래도 불러주고 잘 놀기 좋습니다. 많이 못 놀아줬다고 생각이 될때면 옷갈아입히고 기저귀갈때가 아니라도 데리고가서 눈맞춤하면서 놀아줬습니다. 조립도 쉬워서 나사끼우고 조립하면 되어서 금방할 수 있었습니다.

이케아 기저귀갈이대는 2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 수납장도 사용이 편리하여 넉넉한 사이즈로 되어있어서 이것저것 보관하기 좋습니다. 저는 아기옷빨래통이랑 기저귀 아기닦아줄 천기저귀비판텐연고랑 면봉 보습제 등을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케아 기저귀갈이대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육아용품들의 사용시기가 짧은만큼 구매 후 당근으로 파는 것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당근으로 구매를 해서 팍팍한 육아살림에 도움이 됐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보니 집근처에서 당근으로 금방 겟했습니다

사용시기

이케아 기저귀갈이대를 구매하면서 기저귀갈이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가 저도 제일 궁금했습니다. 아기가 뒤집기하기 전까지는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뒤집는 시기가 대략 3개월부터이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막 3개월차인 저희 아기는 뒤집기 시동이 없는터라 잘 쓰고 있답니다. 뒤집기 시기가 되더라도 주변에 들어보니 아기 씻기고 로션바를때는 사용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육아로 지친 저의 손목과 관절들을 지키기 위해서는기저귀갈이대를 되는 만큼은 끝까지 사용하고 싶습니다. 

  

주의점과 활용방법

매트 꼭 챙기기

저는 이케아 기저귀갈이대를 당근으로 싼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육아를 진짜 모를때 구매한거라서 원목틀만 당근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알고보니까 상판에 받쳐줄 에어매트가 필요하여 찾아보니까매트는 물론 수납함까지 같이 당근으로 파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같이 구매하지는 못해서 그대신 푹신한 이불과 방수매트를 깔고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매트대신 이불을 써도 푹신해서 아기 머리가 다치지 않고 잘 쓸 수 있었습니다.

 

설치위치 및 수납

먼저 화장실 앞에 이케아 기저귀갈이대를 바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목욕하고나서는 젖은상태니까 많이 추워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앞에서 물기 닦아주고 수건으로 덮어줄 수 있으니까 감기걸릴까 걱정되는 마음에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하단에는 로션이랑 기저귀를 보관해두니까 물기를 닦인 후에 바로 발라주고기저귀 채워주기 편했습니다.

특히 저는 아기옷 빨래바구니를 이케아 기저귀갈이대 하단 수납 아래에 두었습니다. 이 점은 아기가 입었던 옷을 바로 정리하는데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목욕하고 나서는 물론 아기 토했을 때 옷갈아입힐때도 바로바로 갖다두기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아기 닦아줄 수 있는 천기저귀등도 밑에 두니까 아기 변처리하고 물기 닦아줄때 금방 사용가능했습니다.또한 방수매트는 필수입니다. 아기 뒷처리를 해주다보면 변처리 해주다가 쉬를 나중에 싸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저귀도 벗기고 처리해주던 상황이라서 참 난감할 때 방수매트가 있다면 밑에 이불까지는 침투하지 않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