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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자신의 입을 가지고 노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입을 통해서 주변에 대해서 공부하고 수유를 하여 영양분을 섭취하는 등 모든 필요한 것은 입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 글에서는 구강기에 대한 특징과 시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기의 첫 번째 유치가 나오는 것부터 푸레질 소리를 하는 것과 쿠우쿠우 소리를 하는 것도 모두 구강기의 특징입니다. 이런 특징들을 알고 있다면 아기가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이 될 것이고 필요한 부분을 보충해 주실 수 있습니다.

 

유치가 나는 것

구강기에 제일 특징이 되는 것은 유치가 나는 것입니다. 첫번째이는 아랫니가 두 개 먼저 나오는 것인데 생후 6개월 정도부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치아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많은 유치들이 나게 되며 이 나는 순서를 알고 있으면 아기를 도와주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기의 유치는 앞니 아래쪽이 나온 후 그 후 윗니 가 나오고 앞니의 옆니가 다음 순서로 나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어금니까지 2살까지 지속적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이 때는 잇몸 건강도 함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치아가 나기 전에 잇몸을 관리된 것이 구강 발달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소독한 거즈로 잇몸을 닦아주는 것이 치아가 날 때 생길 수 있는 통증을 완화해줄 수 있고 청결하게 닦게 되는 습관을 형성해 주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는 혀를 통해 다양한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가 처음 모유를 먹을 때부터 젖병을 물 때까지 여러가지 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젖병을 선택할 때도 아기에게 맞는 것이 각자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흡인 반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모유를 수유하여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빨기 반사를 통해서 아기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젖을 물면서는 쉽게 잠에 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빨기 반사를 통해서 충분히 수유를 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기에게 맞는 젖병과 모유수유를 통해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쿠잉소리

아기의 구강기에는 쿠잉소리를 통해서 첫 의사소통의 시작을 열기도 합니다. 성대와 혀를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내는 소리에 아기 스스로 신기함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아기들은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리를 내보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이에 반응해 주는 보호자의 목소리에 반응할 수 있게 됩니다. 아기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서 대답해 주고 말을 걸어주면 아기는 그 목소리를 듣고 또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언어능력을 발달시키고 상호작용하는 법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아기들은 자라면서 모든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작은 물건이나 위험한 물건은 근처에 두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구강기에는 아기들이 입을 통해 모든 물체를 파악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시력이 점차 좋아짐에 따라서 아기들은 자신들이 잡은 것들의 질감과 맛, 모양에 대해서 파악을 하게 됩니다. 아기들은 입을 통해서 모든 것을 탐색하기 때문에 입으로 가져가는 것에 대해서 무작정 말리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만을 아기 주변에 두어서 아기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기는 좀 더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가 쉬워지고 좀 더 많은 상호작용을 통해서 주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구강 위생 유지하기

침을 흘리는 특징은 구강기의 큰 특징입니다. 침을 많이 흘리게 되는 시기는 침샘이 좀더 발달하게 되는 생후 3개월부터 4개월 사이입니다. 침을 흘리는 이유는 입 안을 부드럽게 하고 소화기에서 음식 섭취에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침을 많이 생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침이 많이 흐르게 되면 턱을 비롯한 피부가 짓무를 수 있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턱받이를 해주고 수시로 닦아주어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아기가 침을 많이 흘리고 아기의 이가 나기 전이라도 구강 위생을 유지해주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아기의 이가 없더라도 잦은 수유를 통해 입안이 수유 찌꺼기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깨끗한 거즈를 이용해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가 난 이후부터는 칫솔을 사용해서 관리해 줄 수 있으며 부드러운 칫솔로 적은 양의 불소치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구강기 시기는 모든 물건을 물고 빨고 하면서 탐색하려고 하는 시기로 생후 3개월부터 돌까지의 시기를 말합니다. 구강기에는 주변에 위험한 물건이 없도록 항상 아기를 살펴주어서 안전하게 보육하도록 환경을 정돈해야합니다. 아기의 시기는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의 시기를 거치게 됩니다. 그 중 첫 번째인 구강기는 아기의 성장의 첫번째 순간인 만큼 더욱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이 시기에 아기의 욕구가 잘 해결되도록 해주기 위해서는 치발기 사용 등을 통해서 아기의 정서적 안정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고 아기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시기를 잘 보낼 수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육아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