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기가 태어나고 엄마가 아기를 돌보게 되면 하루종일 아기를 안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양한 쓰임으로 엄마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바운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마마루 바운서입니다. 마마루 바운서 후기와 함께 바운서 사용시기와 필요여부까지 안내드리겠습니다.

 

마마루 바운서 사용시기

바운서 필요여부

신생아시기에는 바운서를 태우지 않았기 때문에 바운서의 힘을 모르고 육아를 했었습니다. 3개월 차에 들어서면서 바운서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요. 확실히 아기를 앉혀놓으니 안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편했습니다. 아무래도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의자에 앉지 못하는 아기를 둘 수 있어서 대여로라도 사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운서를 사용하면 아기 스스로 모빌을 보고 놀기도 하였고 엄마랑 눈 마주치며 옹알이할 때도 잘 사용했습니다. 아직 앉지 못하는 아기는 엄마랑 눈마주침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바운서에서 마사지해주며 같이 얘기도 하며 놀아주었습니다. 또한 바운서에 아기가 있으니 손이 자유로워서 다른 집안일이나 잠시 커피마시는 일도 가능했습니다. 

 

바운서가 제일 필요할 때는 수유 후 트림시킬 때였습니다. 역류방지쿠션이 있긴 하지만 높이도 낮고 음악도 나지않아서 심심해하는 것 같았거든요. 밥 먹이고 조금 더 안아주어야 할 때 바운서를 알차게 잘 활용하였습니다. 졸려할 때 재우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았으나 저희 아기는 안아줘야 자는 아기여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마마루 바운서 사용시기

마마루 바운서 사용시기는 생후 50일 이후부터 사용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도 3개월 들어서면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가 목을 조금 가눌 수 있고 힘이 생기는 시기가 돼야 안전히 바운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운서 사용시기가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니 제품 설명을 보고 구입 및 대여하셔야 합니다.

 

사용시기와 함께 사용가능 kg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기가 뒤집기 전까지 보통 사용하며 그 이후에도 사용 가능은 하지만 힘이 세지면 빠져나오려는 힘도 강해지기 때문에 보통 뒤집기 시작하면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바운서 대여 및 가격

바운서는 구매하시는 것도 가능하시겠지만 대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바운서 사용시기가 생각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중고거래나 대여 업체를 통해서 빌려 사용하시는 것도 경제적입니다. 주변에 아기가 있는 집에서도 보니 사용을 길게 하지는 않더라고요.

 

바운서 가격은 종류별로 다양합니다. 보통 10만원대에서 2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고 비싼 제품은 40만원대에 판매하기도 합니다. 대여는 저렴하게는 1만 원대부터 가능하니 굳이 구입하고 싶지 않으신 분은 대여로 몇 달 사용하셔도 됩니다.

 

 

마마루 바운서 작동법 

제가 사용한 바운서는 마마루 바운서입니다. 마마루 바운서는 기울기 및 흔들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바운서입니다. 음악도 함께 틀 수 있어서 같이 재생해 주었습니다. 스윙 각도에 따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리모컨이 있어 조절하기 편리했습니다. 저는 스윙을 끄고 노래만 틀어준 후 손으로 흔들어주면서 놀아주기도 했습니다.

 

마마루바운서 사용 시 주의점이 있습니다. 마마루 뿐만 아니라 모든 바운서에 해당되는 내용일 텐데요, 바운서에서 아기를 재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기의 수면은 안정되고 일정한 곳에서 계속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흔들리는 곳에서는 재워서는 안 됩니다. 또한 아기에게 안전벨트를 꼭 해주고 태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안전벨트를 해주어도 힘이 세지면 밑으로 계속 내려오려고 하기 때문에 자세를 계속 잡아주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