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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용쓰기와 배앓이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들은 용쓰기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신생아 용쓰기와 배앓이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건강한 아가의 성장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 용쓰기와 배앓이에 대해 알아보세요.

 

신생아 용쓰기

처음에는 신생아 용쓰기라는 말조차 몰랐는데 아기를 키우면서 아기가 끙끙거리고 낑낑거리면서 몸을 비트는 모습을 보고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신생아 용쓰기는 아기가 몸을 심하게 비틀면서 두 손을 위로 올리고 몸을 배배 꼬는 현상을 말합니다. 용쓰기를 하면서 아기가 소리를 낑낑 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스와들업도 많이 입힐 때라 답답해서 그런가 불편해서 그런가 생각했지만 스와들업 없이도 소리를 내서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용쓰기는 잘 때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지개를 많이 하나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용쓰기 시기

신생아가 용쓰기를 시작하는 시기는 3주 이후부터 시작하여 2개월 이후가 되면 서서히 없어집니다. 저희 아기는 특히 밤과 아침에 용쓰기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아기의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쓰기 이유

용쓰기를 하는 이유는 아기가 너무 어려 배에 힘을 주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온몸에 힘을 주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방귀도 뀌고 변도 보고 하는 과정이 있다 보니 스스로 배출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보입니다. 또한 배에 가스가 많이 찼을 때도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모유 수유 시 후유를 많이 먹지 못했을 때도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모유 수유를 할 때 너무 짧게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용쓰기를 할 때 아기가 충분히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두었습니다. 스스로 움직이면서 불편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가끔 배 마사지도 해주면서 도와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3개월인 이제는 언제 용쓰기를 했는지 벌써 기억이 안 나네요.

 

신생아 용쓰기와 배앓이

배앓이 영아산통

배앓이 증상

배앓이라고 부르는 증상은 영아산통을 말합니다. 영아산통의 증상은 아기가 밤에 자다가 자지러지게 울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젖 또는 분유 속의 단백질 흡수를 못해서 발생할 수도 있고 우두유를 먹으면서 공기가 많이 들어마시는 경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아산통인 배앓이로 우는 아기들은 두 손을 꽉 쥐고 다리를 배 위로 굽히고 펴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심하게 몇 시간 운다고 하니 용쓰기랑은 확연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배앓이가 심해진다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겪고 지나가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생각지 못한 증상들에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아기가 커가는 과정이겠거니 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부모에게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현명하고 건강하게 아기 돌보시면서 저의 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