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발진 비판텐 연고와 보소미 연고 비교하기

하루종일 기저귀를 차고 있는 아기에게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이 기저귀발진입니다. 이런 기저귀발진에 주로 쓰이는 비판텐의 성분과 효능을 알려드리고 비슷하게 많이 쓰이는 보소미 연고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저귀발진이란?

기저귀 발진 증상

기저귀 발진은 엉덩이 부분의 피부가 붉게 변하고 건조하며 거칠거칠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물집이 생기고 까질 수도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 예방법

기저귀 발진은 반복된 소변과 대변으로 인해서 엉덩이 부위에 자극이 되고 기저귀가 젖은 상태로 유지되었을 때 원인이 되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저귀 관리가 중요한데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씻겨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저는 이렇게 자주 기저귀를 갈아주고 기저귀 크림을 발라서 발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주고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쁘리마쥬 기저귀 크림으로 꾸덕한 제형으로 발립니다. 그러나 기저귀 크림은 발진이 생기기 전에만 발라주고 있습니다. 발진이 시작되면 비판텐이나 보소미를 발라줘야 하고 더 심해지면 병원방문해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비판텐

성분과 효능

비판텐은 아기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가 없는 약한 연고로 알려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판텐 연고 종류는 세 가지가 있지만 약국에서 구하는 비판텐은 내피래쉬(Nappy Rash)로 기저귀 발진 피부염에 사용되는 비판텐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비판텐의 성분은 덱스판테놀 성분이 들어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덱스판테놀은 독성이 적고 보습과 항염의 효과가 있어 아기들에게 사용하기 좋다고 하며 산모의 유두균열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용방법

아기의 기저귀 발진이 생긴 부위를 청결히 하고 1일 1~2회 발라주며 유두에 사용 시에는 매 수유한 직후에 유두에 발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보소미연고 

성분과 효능

 

비슷한 효과를 내는 연고로는 보소미 연고가 있습니다. 보소미연고는 의약외품으로 산화아연 성분을 지닌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지 않은 연고입니다. 산화아연은 물리적인 마찰에서 피부 보호를 해주고 세균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며 태열과 지루성피부염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시에 산화아연으로 인해 꾸덕한 질감과 백탁현상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보소미연고는 땀띠와 짓무름 현상이 있는 경우에 많이 사용하는 연고인 것 같습니다. 비판텐이 약국에서 구매하거나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는 것과 다르게 보소미연고는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니 조금 더 구하기는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비판텐과 보소미는 주 성분이 다르지만 기저귀 발진에는 둘 다 사용가능합니다.